공간과 장소

005 공간과 장소

홈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해 봐야 할 단어가 2가지 있는데

바로

‘공간’과 ‘장소’

라는 단어이다

 

그 이유는 

홈디자인이라는 것이

‘공간을 장소로 바꾸는 것’

이기 때문이다

 

 IMG3682

IMG_9601<공간을 장소로>

 

공간은 어떤 것이고

장소란 무엇일까??

사실 우리는 이 2가지 단어를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나만의 공간

나만의 장소

 

위의 두 가지 표현이

확연히 다른 의미로 느껴지는가??

 

SPACE : 공간

PLACE : 장소

 

영어로는 발음도 살짝 엇비슷하고

뜻과 생긴 모양까지도 비슷한 두 단어이다

그렇다면 우리말의 뜻은

정확히 어떻게 정의 내려져 있을까?

 

공간(空間) [명사]  아무것도 없는 빈 곳

장소(場所) [명사]  어떤 일이 이루어지거나 일어나는 곳

 

이것이 공간과 장소의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사전적 정의가 되겠다

 

이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보통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많이 나오는

 

인간 (人間)

시간 (時間)

공간 (空間)

 

의 3가지 측면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으로 생각해 보았다

 

공간: 아무것도 없는 물리적으로 비어진 공간

장소: 인간이 시간을 보내는 공간

그러므로

 

장소 = 인간 + 시간 + 공간

 

즉 비어있는 공간에서

사람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생활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장소인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결국 공간이라는 것은

물리적으로 비어있을 뿐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다

 

빈 공간에서

우리가 어떤 시간을 보낼 것인지 결정하고

그곳을 특별한 장소로 만드는 것

 

그것이

홈디자인 이다

 

공간과 장소가 다르다는 것은

우리의 현실에 엄청난

변화를 줄 수 있는 큰 의미를 지닌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살고 있는 아파트

같은 아파트의 같은 동 같은 라인은

1층부터 꼭대기 층까지

모두 같은 평면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다는 것

이것은 굉장히 절망적인 현실이다

 

하지만 

공간과 장소는 엄연히 다른 것이

의미하는 것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모두 다른 장소에서

살수 있다는 것

이것은 굉장히 희망적인 사실이다

아래 3장의 사진을 살펴보자

 

 

IMG_4171

IMG_1715

PDM_82913가지 모두 좌우양쪽은 벽으로 막히고

한 쪽에 크게 창문이 있는 비슷한 크기의

같은 공간이고 모두 거실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하지만 3개의 같은 공간은

모두 각기 다른 장소성을 갖고 있다

 

첫번째는 TV와 영화를 볼 수 있는 홈씨어터

두번째는 조용히 음악을 듣거나 식사도 가능한 북카페

세번째는 TV시청은 물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좌식 멀티룸

 

이렇듯 같은 공간이라고 해도

어떤 가족이 어떤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지에 따라서

그 공간은 새로운 장소가 된다

 

그리고 이러한 공간을 장소로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이 홈디자인이고

비어있는 공간에

우리 가족의 의미를 부여하고

특별한 장소로 만드는 과정에서

공간 프로그램을 설정이라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 선행 되어야 한다

 

다음 포스팅은 공간 프로그램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Two&One Design Space

 

 

 

아파트 공간

004 아파트 공간

요즘 서울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의외로 많다

기존에도 아파트는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는데

새로 짓는 것도 아파트

그보다 새로 짓는 아파트에 사람들이

계속 들어가서 산다는 것이 더 신기하다

수요가 있다는 것이니…

 

 

20141204_170311여기가 어디일까??

사진만 딱 보고 어떤 곳인지

바로 알 수 있을까 싶은데

 

 

20141204_170230 20141204_170200 20141204_170211

얼핏 보면 외국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기존에 보던 것들과는 굉장히 다른 느낌의 단지이다

우선 노출 콘크리트에 페인팅으로 마감한 것도 기존과 다르고

단지내로 들어가면 느껴지는 분위기도 뭔가 굉장히 다르다

 

 

20141204_170059

사실 이곳은 요즘 한창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강남구 자곡동 LH아파트 단지이다

저 멀리

‘강남부동산’ 이라는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 간판이

이 곳이 정말 한국의 서울

그리고 강남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20141204_170031이곳은 건축가가 설계한 아파트라고도 이름이 나 있는데

분명 단지 전체적인 분위기와 구성 그리고 외관은

기존의 아파트가 갖고 있던 그것에서

많이 탈피했다고 보여진다

물론 단지배치와 건물의 외관도 중요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내부에서의 생활이 아닐까??

그렇다면… 평면은??

 

 자곡동 평면도

 

 음… 그다지 감흥이 없다…

기존 평면들과 큰 차이는 못 느끼겠다

건설사의 설계부서에서 작업한 것이 아니고

건축가의 손을 거쳐서 탄생한 평면이지만

4인가족 기준으로

거실과 주방 그리고 방3개

라는 큰 틀은 전혀 변함이 없다

개인적으로 실망이 매우 크다

 

물론 거실과 주방의 배치에

무언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하지만 이 부분은 호불호가

극명히 나뉠 수 있는 평면 구성이다

 

 

 자곡동 평면도 01

자… 건축가가 설계한 기본 가구배치를 보자

안방이야 뭐… 볼것도 없이 꼼짝마 배치다

한쪽벽에 장농이 들어간다고 가정했을때

가능한 침대의 배치는

위에 보이는 대로 딱 1가지 밖에 없다

 

그리고 거실…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거실에서 제일 먼저 소파의 위치 부터 잡을텐데…

TV를 벽에 놓고나서 소파의 위치가 애매할 듯하다

위 평면도의 거실을 보면

소파를 어디에 놓아도 동선을 방해하기 쉽상이고

거실이 복도나 홀같은 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머무르는 공간 보다는 지나가는 공간이 된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다 보니 가구배치가 정말 난감할 듯…

건축가의 의도는 설마

애초부터 거실에 소파를 놓지 말라는 것일까??

그것이 건축가의 의도라면…

건축가가 입주민에게 아주 큰 숙제를 남겨 주셨다

 

결국… 건축적인 공간으로는

새로운 주거형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한번 고민을 하게 만든다

 

이것이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

건축가의 고민이 더해진 아파트

 

그리고

우리 아파트의 현재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기에

 

이러한 시간을 초월하여 변함없는

우리 아파트의 공간구조에서

홈디자인을 통하여

최선의 주거 공간을 찾아보도록 해야겠다

 

 

Two&One Design Space

 

 

 

 

 

홈디자인01

003 홈디자인

 

지난 시간

투앤원디자인스페이스가

왜 홈디자인 작업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이야기함에 앞서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현실과

왜 우리가 아파트에 살게 되었는지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건축계에서 안타깝게 여기는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현실을

투앤원은 인정하기로 하고

최악에서 최선을 먼저 찾기로 했다는 것까지…

 

이제 지난 포스팅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발레리 줄레조님을 상기시키며

다음 이야기를 이어가보자

 

 Screenshot_2014-11-20-18-58-41Screenshot_2014-11-20-18-58-51Screenshot_2014-11-20-18-59-02Screenshot_2014-11-20-18-59-20Screenshot_2014-11-20-18-59-31Screenshot_2014-11-20-18-59-42

맞는 말이다

우리는 이제 다른 형태의 주거시설을 바라고 있다

“아파트에 살지만 더 다양하고

공을 들인 주거형태를 원한다”

그런데 그게 어떤거지??

도대체 다양하고 공을 들인 주거형태란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주거형태를 원하는 걸까??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오자

모두들 이런걸 원했다고들 말한다

지금은 없으면 불안할 정도이니

맞는 말인듯 하다

 

그렇다면 그렇게 원하던 물건이니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우리의 머릿속에는

스마트폰이 존재했어야 한다

 

그런데… 그랬던가?

아니다

 

누군가가 무엇을 보여주어야 한다

마치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을 보여준것 처럼

 

그럼 우리의 스티브잡스는 누구일까??

누가 우리에게 새로운 주거형태를

보여줄 수 있을까??

 

건축가?? 

가능성도 있고 그런일을 하는 사람이 분명 맞다

하지만 개인 주택 정도야 설계를 해 줄 수 있지만

아파트를 건축가가 설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최근 건축가가 설계한 아파트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큰 차이는 못 느끼겠다

 

실제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는

도대체… 도대체…

누가 설계를 하는 걸까??

 

다음 이미지들을 한번 눈여겨 보자

 

 신갈동

아현동

자곡동

 3가지 아파트 평면도가 있다

지역, 크기, 준공연도 순으로 표기가 되어있으며

모두 투앤원디자인스페이스와

홈디자인을 진행한 아파트들 실측도면이다

 

신갈동 아파트는

준공 약 15년이 되어가는

민간 건설업체의 아파트

 

아현동 아파트는 

올해 11월 새로 입주를 시작한

민간 건설업체의 아파트

 

자곡동 아파트는

올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LH공사의 아파트이다

 

어떤 점이 눈에 보이는가

 

15년 가까이 되는 동안

아파트의 평면은 거의 변화가 없고

민간 건설업체나 공기업이나

시행 주체가 다름에도

최신 평면도 또한

거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하고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는데

왜 우리의 아파트 공간은 변함이 없을까?

 

이 세상 모든 가족들은

저마다의 다른 생활이 존재하는데

그런 다양한 생활방식을

하나의 평면속에 틀에박히듯

몰아넣는다면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하루하루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사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축 공간 자체가 바뀌는 것이

선행된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이미 똑같은 아파트들이 너무 많이 지어졌다

 

그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투앤원이 생각한 차선책은

건축적인 해결방법이 아닌

실내공간 범위에서의 해결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공간 프로그램의 재설정과

시스템가구를 기반으로 하는

투앤원의 홈디자인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투앤원디자인스페이스의

홈디자인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려고 한다

 

Two&One Design Space

 

 

아파트01

002 아파트 공화국

 

투앤원디자인스페이스는 홈디자인을 한다

공간  디자인의 종류는 참 다양하다

상업 공간/ 업무 공간/ 교육 공간/ 문화 공간 등등…

그런데 왜 하필 주거공간

그 중에서도 특히 아파트 공간 디자인을

메인 작업으로 하게 되었을까?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홈디자인 상담을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사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새삼 다시 느끼는 것

 

우리는 대부분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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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파트 중독’ 이라는

EBS의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우리의 아파트 역사와 문제점에 대해서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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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은 말할 것도 없고

창원과 양산 등 지방 도시에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는 주거는 거의 다 아파트…

대한민국의 주거 공간은

그냥 아파트 하나라고 해도 크게 과장 된 말은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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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택 비율 중 약60%가 아파트

새로 지어지는 주택 중에 70%가 넘는 것이 아파트라고 하니

기존 주택도 아파트지만

결국 아파트의 수는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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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 왜 아파트가 많이 지어지게 되었는지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더불어 엄청나게 도시로 모여드는 사람들에게

가장 빠르고 값싸게 그리고 대량으로

주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은 아파트가 유일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아파트가

유럽에서 시작이 되었고 무엇보다

이미 실패한 주거 사례의 대명사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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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서

유럽에서는 이미 60년대에

주거 용도의 아파트 단지는 

사람들이 살기를 꺼려하였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빈곤층들이 모여살게 되었고

점차 고립되고 악순환이 되풀이 되다 급기야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하는 위험지역이 되었다

라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대학다니며 건축을 공부하는 내내

교수님들을 통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고

설계사무소에 근무하며 아파트 단지를 설계할때도

마찬가지로 동료들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 문제에 대하여 토론을 벌이기도 했었다

정말 이런 것을 사람들에게 살라고 설계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랄까?

하지만 정답이 나올리도 없고

현실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었다

 

 Screenshot_2014-11-20-18-58-00 Screenshot_2014-11-20-18-58-12

하지만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파트를 인정하자

현실을 받아들이자

 

대도시에서는 딱히 대안도 없는 상황이다

위 사진을 보면

2008년 오래된 아파트 단지였던 곳이

2014년 다시 더 높은 아파트들이 들어선다

오래 된 아파트를 허물어도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다시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이다

그렇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대신

 

최악에서 최선을 찾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파트 공화국’ 이라는 책을 쓴

발레리 줄레조 라는 프랑스의 지리학자가 한 말을 보자

이 분… 프랑스 사람인데 특이하게도 한국 사회와

우리의 아파트 문화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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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공감하는 부분이다

우리는 이제 아파트 안에서

무언가 다른 주거 형태를 원하고 있다

 

투앤원디자인스페이스의 홈디자인은

바로 그

다양하고 공을 들인 주거형태가

어떤 것인지를 찾아가는 작업이다

 

그 과정의 시작은 다음 포스팅에서… 

 

 

Two&One Design Space

 

 

생각짓기

001 생각 짓기

 

 

투앤원의 관심 분야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의 衣

식 食

주 宙

 

라고 할 수 있다

 

즉, 사람이 매일 살면서 먹고 입고 자는

일상을 디자인 하는것이 투앤원이 하는 일이다

그 중 우선적으로 투앤원의 시작은

 

주 宙

 

바로 홈디자인

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홈디자인 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많이 생각하기 마련인데

사실 투앤원디자인스페이스의 홈디자인은

흔히 생각하는 인테리어나 리모델링과는 다른 개념이다

 

투앤원이 생각하는 홈디자인이란

영어로 생각을 해 보면 좀 더 쉬울 수 있을듯 한데

House가

집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뜻한다면

Home 은

‘가정’ 또는 집안에서의 ‘생활’이나 ‘일상”살림’ 등

집안을 돌아가게 만드는 시스템을 뜻하는 단어라는 것

우리 모두 영어를 처음 배울 때

Home과 House의 차이를 배웠을 것이다

 

따라서 홈디자인은

집안의 시스템을 디자인 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디자인은…

(물론 디자인에 대해서 명확하게 정의를 내릴 수는 없지만)

사전에서 찾아보면 디자인은 우리 말로

‘설계’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단순히 그 한 마디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런데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면

위에서 언급한

투앤원의 관심사 3가지

의.식.주에 대한 우리 말의 표현을 생각해 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의 衣: 옷을 짓다

식 食: 밥을 짓다

주 宙: 집을 짓다

 

짓다…그렇다 

우리는 의식주를 전부 짓다라는 동사로 표현한다

짓다라는 것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일까?

무언가를 ‘만들다’라는 뜻인 듯 하긴한데…

궁금해서 사전을 찾아봤다

 

짓다 [짇ː따]

 [동사] 1. 재료를 들여 밥, 옷, 집 따위를 만들다.

            2.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약을 만들다.     

 

사전에 보면 이렇게 나온다!!

밥, 옷, 집!!

정말 흥미롭다

 

그리고 투앤원이 생각하는 디자인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그로 인한 세련된 결과물이다

그렇다면 투앤원의 홈디자인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세련되게 해결하는 방법

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데체 집안에 무슨 문제가 있냐라고 묻는다면

안전사고가 일어나거나 그런 차원의 문제는 아니고

문제제기를 하자면 정말 많은 문제가 보일 수 있다

우리가 당연시 하고 살아왔던 많은 것들…

예를들면

“밥을 식탁에서 먹어야 하는가?”

“TV를 소파에서 봐야하는가?”

“잠을 침대에서 자야하는가?”

등등등 우리가 아무 문제의식 없이 해왔던 일상들에 대하여

과연 이것이 최선인가? 왜 그래야 하는가?

라는 것에 대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을 제기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더 나아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생각을 만들어 가는 과정 이라고 할 수 있고

특히나 의식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을 만드는 것에는 위에서 말한

‘짓다’ 라는 표현이 적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투앤원은

디자인에 대한 우리말의 적합한 표현은

생각짓기

라고 부르기로 했다

 

디자인 = 생각(아이디어)을 만드는 과정 = 생각짓기

 

앞으로는 블로그를 통해서

투앤원디자인스페이스의 생각과

그 생각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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